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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열차 폭탄테러로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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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ISTAN RAILWAY
A Pakistani boy plays with a kite between railway tracks in Karachi, Pakistan, Tuesday, Oct. 29, 2013. (AP Photo/Shakil Adil) | ASSOCIAT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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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7일 운행 중이던 열차를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다고 AFP 통신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철도부는 이날 발루치스탄주 퀘타에서 펀자브주 라왈핀디로 가던 자파르 익스프레스 열차가 발루치스탄주 마치 마을을 지날 무렵 폭탄 한 개가 터졌고, 이후 열차가 운행을 멈추고 승객들이 대피한 뒤에 또다시 폭탄이 터졌다고 밝혔다.

폭탄은 철길에 매설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발루치족 분리주의 단체인 발루치해방군(BLT)은 이번 폭탄 공격을 자신들이 했다고 주장했다.

BLA 대변인은 "열차를 타고 군사도시 라왈핀디로 가던 군 관계자들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발루치족 분리주의 단체들은 그동안 다른 주들이 발루치스탄의 자원을 약탈한다면서 분리독립을 요구하며 수차례 테러를 저질렀다.

BLA는 지난해 5월 맘눈 후사인 대통령의 아들 살만 후사인의 차를 겨냥한 폭탄 테러를 벌여 주변에 있던 주민 3명을 살해했고 그 이전 달에는 발루치스탄주에서 일하는 펀자브주와 신드주 출신 댐 건설 노동자 20명을 총으로 쏴 살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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