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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출고센터 침수 차량을 판매하지 않고 연구용으로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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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출고센터에 세워둔 차량 수십 여대가 물에 잠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이 차량들이 고객들에게 판매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는 침수된 차량을 정비하거나 세차한 뒤 판매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6일 "침수된 차량은 일반 고객에 판매하지 않고 사내 연구·시험용으로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는 차량 충돌시험 등 다양한 시험을 하기 때문에 연구용 차량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hyundai

사진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현대자 울산공장 2공장 생산라인에 물이 찬 모습.

연구소에서 시험용으로 사용한 차량이 다시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연구용 차량은 연구 목적으로 임시번호판이 발급되기 때문에 판매 자체가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침수차량을 직원들에게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침수차량을 구별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별도의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엔진 등 동력 계통에 물이 들어가면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태풍 예보에 출고센터에 주차된 차량을 대부분 고지대로 옮겼지만, 예상보다 많은 비로 수십 여대가 물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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