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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복귀 하자마자 빡빡한 스케쥴을 짰다

2016년 10월 06일 12시 1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0월 06일 12시 20분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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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돌아왔다. 단식 농성을 중단하고 병원에 입원한 지 나흘 만이다.

이 대표는 6일 오전 일찍 승합차편으로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지난달말 동해에서 한미 연합작전 중 순직한 해군 링스 해상작전헬기 조종사 등 순직 장병 3명이 안장된 묘역을 참배했다.

이 대표는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과 대한민국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바치신 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 받들어 저와 새누리당이 새롭게 거듭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정현 대표 공식일정 복귀


그는 이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본 울산으로 이동해 피해 지역을 둘러본 뒤, 역시 태풍 피해 지역인 부산과 경남 양산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또 이 대표는 이날 밤 양산의 마을회관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7일에는 제주 태풍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구인 순천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모처럼 곡성 고향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담당 의사가 며칠 더 입원하길 권고하면서 음식을 조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조건으로 집으로 돌아가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이 대표의 뜻이 워낙 강해서 현장 일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도 자신의 퇴원 및 지방일정을 알린 뒤 "멋진 국감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아직 단식 후유증에서 채 회복하지 못한 듯 다소 초췌한 모습의 이 대표는 이동 중 차량 내에서 죽을 먹고 쪽잠을 자면서 때때로 어지럼증과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