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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라스' 키썸, 리얼 ‘썸'을 부르는 끼쟁이 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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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썸’을 부르는 매력이다. 정작 본인은 모르는데 뿜어져 나오는 ‘끼’가 다분한 여성 래퍼. 아담하고 귀여운 외모에 친화력까지 좋아 오해하기 십상이다. 이름을 ‘끼썸’으로 바꾸는 건 어떨까. 남자들의 이상형, 키썸의 이야기다.

심지어는 20살 연상의 스타에게도 고백을 받았다. 래퍼 딘딘을 오해하게 만들고, 블락비 박경까지 호감을 보였으니, 확실히 호감을 만드는 뭔가가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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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썸은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블락비 박경과 함께 ‘잔머리 지니어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와 김대희의 개그 콤비가 눈부셨다. 지코와 초등학교 동창인 박경의 ‘100만원 짜리 생일 선물’ 이야기도 흥미로웠지만, 무엇보다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키썸이 스타들의 대시를 받은 비하인드 스토리였다.

대놓고 예쁘지는 않아도 작고 아담한 외모에 내숭없는 성격, 먼저 손을 내미는 친화력이 매력. 박경은 스튜디오에서 키썸이 자신의 이상형임을 밝히며 핑크빛 기류를 만들기도 했다. 지코가 키썸을 본 뒤 박경에게 “네가 좋아할 만한 래퍼가 있다”고 말한 이야기도 꽤나 흥미로웠다.

키썸은 남자들이 오해할 만한 행동을 하는데, 정작 본인은 모르는 눈치. 이날 그는 래퍼 딘딘과 ‘썸’이 있었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키썸은 “나는 원래 나이 많으신 분에게 먼저 연락처를 물어보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3번 정도 만나면 묻는데, 딘딘 오빠는 편해서 한 번에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딘딘 오빠가 오해를 했나 보다. 어느 날 전화가 오더니 반지 협찬 받겠냐고 해서 받았는데 커플링이었다. 사실을 알고 바로 뺐다”말했다.

그의 이야기에 김국진은 “먼저 번호를 물어보고, 오빠라고 부르면 오해를 할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받은 경험도 흥미로웠다. 키썸은 “톱스타는 아니고 나이가 좀 많은 분이었다. 스무살 이상 차이가 나는 사람이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적극적으로 표현을 많이 하셨는데 나에겐 선생님이었다. 그분이 고백을 해서 죄송하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키썸은 이날 박경과 선보인 무대에서도 귀여운 매력과 ‘끼’를 대방출 하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