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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토끼다, 아니 먼지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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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가 모여 다니는 걸 영어로 'dust bunnies', 즉 '먼지 토끼'라고 부른다.

그런데 한 예술가가 그런 먼지를 무조건 쓸어 없애는 대신 모아서 조각품을 만들었다.

펜실베이니아 출신 수잔 프룰스에게는 먼지가 영감이었던 것이다.

  • Josh Reynolds/AP Images for Febreze Air Purifiers
    먼지로 작품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엔 자화상도 만들었다.
  • Josh Reynolds/AP Images for Febreze Air Purifiers
    페브리즈 협찬으로 고안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먼지를 약 18kg 모았는데, 일반 가정에서 1년 동안 나오는 평균 먼지양이라고 한다.
  • Josh Reynolds/AP Images for Febreze Air Purifiers
    그 많은 먼지를 집에서 모은다는 건 거의 불가능했다. 그래서 프룰스는 친구와 이웃은 물론 자기가 조교수로 있는 펜실베이니아주의 에딘버러대학교 학생들에게까지 도움을 요청했다.
  • Josh Reynolds/AP Images for Febreze Air Purifiers
    그녀는 허프포스트에 "사람들이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우편으로 토끼 털도 받았다. 또 기숙사 건조기에 남은 먼지 뭉치를 건넨 학생도 있었고 페이스북에서 알고 도움을 준 사람도 있었다."
  • Josh Reynolds/AP Images for Febreze Air Purifiers
    '먼지 토끼'를 진짜 토끼처럼 조각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골자를 우선 조각한 다음 그 위에 먼지를 더 덮었다. 그리고 셸락(니스를 만드는 데 쓰이는 천연수지)과 같은 접착제를 사용해 몸 부위를 만들었다.
  • 셸락(니스를 만드는 데 쓰이는 천연수지)
    아이러니하게도 프룰스는 이번 작품 때문에 건강 문제를 발견했다. "아이러니한 것은 알레르기 증상이 거의 없는 내가 먼지에만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이다. 작업을 하면서 그 사실을 깨닫게 됐다."
  • 셸락(니스를 만드는 데 쓰이는 천연수지)
    깨달은 건 또 있다. 적어도 조각가 시각에서 볼 때, 모든 먼지가 똑같지 않다는 사실. "형태를 유지하는데 동물의 장모가 특히 유용했다. 그리고 진공청소기에 남은 먼지는 정말로 더럽다. 일부만 작품에 적합했다."
  • 셸락(니스를 만드는 데 쓰이는 천연수지)
    완성된 작품은 매사추세츠주 말보로에 있는 페브리즈 본사에 진열돼 있다. 먼지 관련한 작품에서 "손을 털" 생각은 아직 없다고 프룰스는 말했다.
  • 셸락(니스를 만드는 데 쓰이는 천연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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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S의 기사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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