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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스틸러가 전립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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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스틸러가 4일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전립선암 투병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스틸러는 2년 전 암 진단을 받았으며,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스턴에게 "암 진단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라며 '침략적 전립선암'의 형태였다고 밝혔다.

스틸러는 이어 검진을 받을 때부터 "머릿속에서 영화를 그리고 있었다. 장례식 장면 말이다."라며 당시 심경을 밝혔고, 진단을 받고 두달 뒤, 로봇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를 통해 종양 전부를 제거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워드 스턴 쇼' 출연 직후 허프포스트 미국판에 암 극복 과정에 대한 기고문을 보내왔다. "음, 그래요. 암이에요."라는 무심한 말로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스틸러는 전립선암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전립선암 검진이 날 살렸어요. 말 그대로 살렸다고요. 그 덕분에 저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거죠."라고 말하며, 검사 전까지는 어떠한 증상도, 가족력도 없었기 때문에 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그대로 살다가 세상을 떠났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ben stiller

한편, 스틸러는 지금 현재 암이 완치된 상태며,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 경험을 통해 인생을 최대한 감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스틸러의 글 전문은 이곳에서 읽을 수 있다.

h/t Hollywood Repo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