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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들이 '투표권'을 얻은 뒤 획득한 권리 14가지는 바로 이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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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국 대선을 앞둔 지금, 여성들이 정치에 참여했다는 게 어떤 의미였는지 되새겨 볼 만하다.

1920년 8월 18일에 백인 여성들의 투표권을 보장하는 수정 헌법 19조가 비준되었다. 일부 주에서는 유색 인종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는 유권자 등록 제한 때문에 1960년대까지 흑인 여성들은 투표할 수 없었다.

그 이후 여성들은 안전하고 합법적인 낙태권, 참전해 최전선에서 싸울 권리,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 권리를 얻기 위해 싸웠다. 이러한 진전 중 상당 부분은 투표권을 활용해 획득했다.

미국 여성들은 2012년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주었고, 이번 11월에도 그럴 전망이다. 올해 선거는 여성들에게 있어 아주 중요하며, 다행히 미국 여성들은 대통령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미국 인구의 51%는 여성이다.

미국 여성들이 참정권을 얻은 뒤 획득한 권리 14개를 모았다. 여성들의 투표는 올해에도, 앞으로도 언제나 중요하다는 걸 기억하자.

  • 1
    1. 1922년: 외국인과 결혼하고도 시민권을 지킬 권리
    Hulton Collection via Getty Images
    1907년에는 외국 남성과 결혼한 여성은 국적 이탈법에 따라 시민권을 잃게 되었다. 외국 여성과 결혼한 남성에겐 그런 불이익이 없었다. 여성들이 투표권을 얻고 나서 2년 뒤인 1922년에 국적 이탈법은 폐지되었다.
  • 2
    1960년: 여성들이 마침내 피임약을 살 수 있게 되었다
    Daily Herald Archive via Getty Images
    FDA는 1960년까지 피임약을 승인하지 않아, 미국 여성들이 점점 커지는 생식의 자유를 누릴 수 없게 했다.
  • 3
    1968년: 구인 목록에 대한 평등한 접근권
    Heritage Images via Getty Images
    1968년에 평등 고용 추진 위원회는 구인 목록과 광고를 성에 따라 나누는 것은 불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 4
    1970년: 동일 노동에 대해 남성과 동일 임금을 받을 권리
    Dick Darrell via Getty Images
    1970년에 슐츠 대 휘튼 글라스사 사건에서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더라도 ‘대체로 동등한’ 노동에 대해 여성에게 남성과 동등한 급여를 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났다. 이는 고용주들이 여성에게 다른 직함을 주어 급여를 적게 주는 것을 막았다.
  • 5
    1973년: 여성들이 합법적으로 낙태할 수 있게 되다
    Peter Keegan via Getty Images
    1973년 상징적인 로 대 웨이드 사건에서 여성들이 합법적으로 안전하게 낙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 6
    1974년: 여성들이 자기 이름으로 신용카드를 가질 수 있게 되다
    Barbara Alper via Getty Images
    1974년의 신용 기회 균등법으로 마침내 여성들은 자기 이름의 신용카드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신용카드 회사들은 남편의 서명 없이도 여성들이 신용카드를 발부할 수 있게 했으며, 여성들이 자신의 재정에 더 큰 통제권을 갖게 되었다.
  • 7
    1978년: 여성들이 임신에 의한 차별 없이 일할 권리를 얻다
    Don Carl STEFFEN via Getty Images
    1978년의 임신 차별법은 고용주들이 자격이 있는 여성을 임신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채용하지 않는 것을 불법화했다. 이 법이 생기기 전에는 고용주들은 건강보험과 출산 휴가 비용을 아끼기 위해 여성들을 해고하곤 했다. 여성들이 임신했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채용하지 않거나 승진시키지 않거나 해고하는 것이 불법이 되었다.
  • 8
    1985년: 여성들이 ‘타협할 수 없는 차이’로 이혼할 수 있게 되다
    Bettmann via Getty Images
    캘리포니아가 1969년에 과실 책임자를 따지지 않는 이혼을 허락한 최초의 주가 되었으나, 모든 주(뉴욕 제외)에서 남편의 잘못이 없어도 여성이 이혼을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은 1985년이었다. 그 이전에는 여성은 배우자가 자신을 학대하거나, 버렸거나, 부정을 저질렀다고 주장 혹은 증명해야 이혼할 수 있었다.
  • 9
    1986년: 여성이 마침내 직장 내 성희롱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다
    Porter Gifford via Getty Images
    1986년 메리터 저축 은행 대 빈슨 사건에서 대법원은 직장 내 반복적 성적 언급이나 접근은 공격적 근무 환경이며 성에 기반한 차별이라고 판결했다. 1991년에 애니타 힐이 클래런스 토마스를 직장 내 성희롱으로 기소하여 성희롱이 국가적 논의에 포함되었다.
  • 10
    1993년: 부부 사이 강간이 50개 주 전부에서 범죄가 되다
    JOYCE NALTCHAYAN via Getty Images
    부부 사이 강간을 범죄로 한 최초의 주는 네브래스카였으나, 1993년에는 모든 주가 강간에서 ‘배우자 면제’를 삭제했다. 믿기 힘들지만 아직도 26개 주에서 부부 사이 강간은 혼외 강간과 동등하게 처벌받지 않는다.
  • 11
    1998년: 여성들이 사후피임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되다
    Bloomberg via Getty Images
  • 12
    2009년: 여성들이 급여 차별을 고소할 수 있게 되다
    Mark Wilson via Getty Images
    2009년에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한 릴리 레드베터 평등임금법에 따라, 마지막으로 급여를 받은 지 6개월 안에 급여 차별을 고소할 수 있게 되었다. 여성이 동등한 노동에 대해 더 적은 급여를 받을 때마다 차별이 발생한 것임을 보여주는 법이다. 2009년 전에는 여성에게 더 적은 급여를 주기로 한 최초 결정만이 유일한 차별 행동으로 간주되었다. 기간은 6개월로 한정되었다.
  • 13
    2013년: 여성들이 최전선에서 싸울 수 있게 되다
    Tami Chappell / Reuters
    2013년 국방부 장관 레온 E. 파네타는 여성의 참전 금지를 해제했다.
  • 14
    2015년: 여성들이 마침내 여성과 결혼할 수 있게 되다
    The Washington Post via Getty Images
    매사추세츠가 2004년에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했으나, 전국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것은 2015년의 일이다.

* 위의 글은 The Huffington Post US에서 소개한 기사를 한국어로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