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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은 이 7가지 신조를 떠올리며 '페미니스트'로 활동할 용기를 얻는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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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엠마 왓슨은 양성평등 운동 캠페인 히포쉬(HeForShe)의 시작을 발표했다.

"그 연설을 하기 전에 매우 긴장했었죠. 연설을 하자마자 불안감은 극도로 높아졌다가 며칠 후에는 확 가라앉았습니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던 거죠." 왓슨은 이렇게 회고했다.

지난 목요일 오타와에서 열린 원 영 월드(One Young World) 정상회의에서 배우이자 활동가인 엠마 왓슨은 성차별주의와 여성혐오, 불평등에 맞서 싸우고자 하는 자신의 여정이 역설적으로 어떻게 위협과 모욕을 야기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활동가로서 첫 발을 내딛는 것이었는데 정말 무서웠죠. 전 제 스스로를 설명하는 데 '활동가'라는 단어를 쓰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왓슨은 이렇게 말했다.

"사실 활동가가 되느냐의 여부는 결코 문제가 아니었어요. 관건은 제 스스로를 드러내기로 한 선택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선택도 마찬가지이죠.

"제가 매일 같이 떠올리면서 씨름하면서도 제게 격려가 됐던 몇 가지 문장들을 공유하고 싶어요. 여러분들도 시간을 내어 (눈을 감아도 좋고 떠있어도 좋습니다) 다음의 문장들이 여러분께 어떠한 울림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나는 보여지고자 한다

나는 거리낌 없이 소리 내어 말하고자 한다

나는 계속하고자 한다

나는 다른이들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듣고자 한다

나는 내가 홀로라고 느낄 때 전진하고자 한다

나는 매일 밤 스스로와 평화를 유지한 채 잠자리에 들고자 한다

나는 나의 가장 훌륭하고 강력한 자아이고자 한다

"이 일곱 개 문장들은 저를 정말 겁먹게 했어요. 그러나 이게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아요. 결국 모든 게 지나고 나면 저는 저의 삶을 이렇게 살고 싶었다는 걸 압니다."

원 영 월드는 긴급한 글로벌 이슈들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개발하고자 전세계의 젊은 리더들이 서로 교류하는 정상회의를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운동이다.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 UK에 게재된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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