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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카톡에서 네덜란드 총리가 들고 온 12개의 미피 선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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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인지 네덜란드가 갑자기 한국에 호감을 보내기 시작했다.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6일 까지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을 검색해서 친구로 추가하면 당장 '미피' 이모티콘을 준다. 친구 추천을 하면 바로 1초만에 이렇게 날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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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를 받고 바로 되는 경우도 있고 안 되면 전원을 껐다 켜면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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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종. 그중에서도 피리 부는 미피의 귀여움은 정말이지 압권이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마르크 루터 총리의 방한(9월26일~28일)을 기념해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이 다날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어 네덜란드의 대표 캐릭터인 '미피'를 이모티콘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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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는 네덜란드의 그래픽 아티스트 딕 브루나가 1955년에 그리고 쓴 아동서적 '미피'의 주인공으로 전 세계에 40개 이상 언어로 번역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한 손에 미피 이모티콘 보따리를 들고 한국을 방한한 네덜란드 총리 마크 뤼터(Mark Rutte)는 "네덜란드에는 위계질서가 없으며, 창업 생태계와 노동시장이 열려있다. 한국 청년들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한국 청년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기도 했다.

관련기사 : 네덜란드 총리의 한 마디가 한국에 큰 반향을 불러왔다 (트윗반응)

미피와 말 한마디로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다니, 멋진 외교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