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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영우 의원은 국감장으로 돌아왔고, 야당은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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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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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소속인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국감에 불참하라는 당론에 반기를 들고 국회에 복귀했다. 9월29일 오전, 국회 국방위 국감에 참석, 위원장석에서 방위사업청 국감 개의를 선언했다.

새누리당은 김 위원장을 출석을 만류했지만 김 위원장은 이런 말을 남겼다.

"그동안 국방엔 여야가 없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 그 말에 책임져야 한다" (연합뉴스, 9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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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소속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이 당론인 국정감사 불참을 깨고서 29일 오전 국회 국방위회의실에서 방위사업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며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의 선서를 받고 있다.

그는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당의 이유로 국회 일정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는 뜻을 피력한 것이다.

이런 의지 표명에 야당에서는 경의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요청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려운 결단을 내린 위원장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꼭 하고 싶다. 야당을 위해서가 다니라 국민을 위한 결단이니 깊이, 크게 받아들인다. 초선이지만 국회가 무엇을 보고 정치하는지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였다. 국방의 엄중한 현실을 감안해 새누리당 의원들도 조속히 합류해주길 간곡하게 촉구한다." (헤럴드경제, 9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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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하지만 이런 김 의원에게 새누리당은 징계를 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9월29일 보도에 따르면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9일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영우 의원이 ‘국감보이콧’ 당론을 깨고 국감을 진행한 데 대해 “당론을 위배했기 때문에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다만 제명을 검토할 단계는 아니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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