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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권 밖 최초의 프라이드 깃발을 보여주는 놀라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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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우주 여행 가능성을 진지하게 알아 볼 이유가 또 하나 생겼다. 우리가 좋아하는 비영리 단체 하나가 우주는 LGBT 친화적인 곳이라고 선언했다.

플랜팅 피스는 프라이드 깃발와 고공 기구, 고프로 카메라를 사용해 퀴어 커뮤니티와의 연대를 보여주었다. LGBT 인권과 개발도상국 어린이 구충 등의 이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사회 운동 캠페인을 벌이는 플랜팅 피스는 기구를 사용해 무지개 깃발을 지구 대기권 밖으로 보냈다. 기구는 최고 지상 34km까지 올라갔다.

기구는 대기권 밖에서 3시간 이상 떠다니다 다시 지상으로 내려왔다. 플랜팅 피스는 우주가 LGBT 친화적 공간이라는 상징적 선언이라고 밝혔다.

planting peace

“우주 최초의 프라이드 깃발을 보내게 되어 영광이었다. 모든 섹슈얼 및 젠더 소수들이 우주 모든 곳에서 기본권을 전적으로 누릴 때까지 플랜팅 피스는 LGBT 인권을 위한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걸 보여 주는 멋진 기회였다. 우주는 LGBTQ 가족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놀랍도록 고무적이고 평화로운 배경이 되어 주었다. 나는 힘들어 하는 LGBTQ 어린이들이 이것을 보았으면 한다. 별들을 올려다 보며 우주가 그들을 위해 밝게 빛나고, 그들은 혼자가 아니라는 걸 기억하길 바란다.” 플랜팅 피스의 아론 잭슨 회장이 허핑턴 포스트에 말했다.

지난 3년간 플랜팅 피스는 LGBT 가시성과 활동주의에 참여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3년에는 캔자스 주 토피카의 웨스트보로 침례교회 맞은 편에 무지개색 건물 ‘평등의 집’을 만들었고, 올해에는 근처에 다른 집을 구입해 트랜스젠더 프라이드의 집을 만들었다. 이 두 채의 집은 문자 그대로, 또한 비유적으로 웨스트보로 침례교회의 증오의 맞은편에 서 있으며 이 지역의 퀴어들을 위한 안전한 공간으로 기능한다.

플랜팅 피스는 반 LGBT 편견을 지적하는 옥외 광고판 몇 개를 후원하기도 했다. 노스 캐롤라이나에는 노스 캐롤라이나 주의 화장실 법을 비난하는 광고판이 하나, 동성커플 결혼허가증 발급을 거부한 법원 서기 킴 데이비스의 고향에는 다른 광고판이 하나 있다. 최근에는 2016년 공화당 전국 전당대회장 근처에 테드 크루즈와 도널드 트럼프가 키스하는 이미지를 담은 광고판을 설치했다.

플랜팅 피스가 2016년 3월에 남극이 ‘세계 최초의 LGBT 친화적 대륙’이라고 선언한 것은 프라이드 깃발을 대기권 밖으로 보낸 것과 비슷한 일이었다.

놀라운 일들을 해낸 플랜팅 피스에게 감사를 보낸다.

허핑턴포스트US의 Stunning Video Shows First Pride Flag Launched Into Outer Spac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