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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는 할로윈에 트럼프로 변장하기가 끔찍이도 싫었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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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어린이는 그리 좋은 조합이 아니다. 트럼프는 지난 7월 말 아기 둘을 안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는가 하면, 8월 초에는 연설 중 한 아기가 우는 것을 멈추지 않자 아이 엄마에게 아이를 데리고 나가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trump babies

하지만 트럼프만 아이들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었다. 아이들도 트럼프를 싫어했다. 매셔블이 소개한 메리 심스의 영상에 따르면 심스 부부는 두 자녀에게 할로윈을 맞아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로 변장시키려 했고, 트럼프 역을 맡은 아들은 큰 소리로 울며 변장하기를 거부했다.

아이는 심지어 "트럼프 싫어!!"(No Trump!!!)를 외치기도 했다.

그리고 1주일 뒤, 울던 아이는 트럼프 가면을 쓰고 있다가 가면을 수영장 바닥으로 내던진 뒤 '노 트럼프'를 다시 외쳤다.

한편, 이 아이들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열린 미국 대선 1차 토론을 후보들의 가면을 쓰고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힐러리의 가면을 쓴 아이가 트럼프 가면을 쓴 동생의 머리를 내려친 것이다.(*마치, 너는 안돼!를 외치는 듯.)

실제 설문 조사와 전문가들의 평가를 조합해본 결과, 1차 토론의 승자는 힐러리 클린턴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