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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고등교육을 위한 '덕후대학교'가 입시요강을 공개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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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라는 말은 이제 어엿한 '능력자'이자 '준 전문가'를 의미하며, 한 대상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덕후가 인정받는 사회가 도래한 것이다. 이에 이런 '덕후'들을 보다 훌륭한 덕후로 양성시켜줄 고등교육기관마저 등장했다.

그 이름하여 '덕후대학교'다.

son heung min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게시된 "덕후대학교"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공개된 사진이다.

son heung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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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대학 입시요강 책자와 다를 바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적인 입시요강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과명은 '덕후'가 들어가지 않는 것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반영 비율에 적혀 있는 '덕질 실기'는 어떻게 이뤄지는 것인지 가늠하기 힘들다.

son heung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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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마지막 사진에 나온 장학혜택은 진짜 덕후들의 마음을 흔들 만하다. 굿즈비를 전액 제공하고, 해외콘서트 견학도 우선 선발 혜택을 준다고 하니 말이다.

하지만 이는 실제 신설 대학의 입시요강은 아니었다. 글쓴이는 "잡지책에서 웃으라고 만든 듯"이라는 말을 게시물 말미에 덧붙였다.

사실 이는 지난 주 전국 대부분의 고등학교에 배포된 입시 관련 매체인 '위매가진'에 실린 내용이다. 위매가진은 9월 창간했다.

이 매체를 발행하는 입시 커뮤니티 '위즐'은 창간호 이벤트를 진행하며 페이지를 통해 '덕후대학교 합격통지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son heung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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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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