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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구매자들에게 전화를 돌려 리콜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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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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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전화를 돌리며 리콜 비율 높이기에 나섰다.

2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엿새 동안 20만명 이상이 갤럭시노트7을 교체한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 구매자 42만9천여명 가운데 약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

정확한 개통 취소 수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전체 판매량의 5% 안팎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한국의 리콜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린 편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 16일 단 하루 만에, 미국에서는 21~22일 이틀 만에 각각 갤럭시노트7 리콜 비율이 50%를 넘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되도록 빨리 기기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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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근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점검을 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24일부터 전화를 걸어 기기 변경을 유도하고 있다.

그동안 신문 광고를 내고 이동통신사를 통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제품 교환을 독려했지만, 1대1로 직접 전화를 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삼성전자와 협조해 전산 개통 휴무일인 이날도 대리점에서 갤럭시노트7 기기 변경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일반 판매를 28일에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다음달 1일로 연기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예약 고객 중 제품을 아직 받지 못한 고객들에 대한 판매도 26일에서 28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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