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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책 속에서 발견된 이 납작한 생쥐 사진으로부터 눈을 떼긴 정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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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19세기 학생이 1694년에 출판된 이 라틴어 교과서로 생쥐를 잡았다.

해로운 동물과 라틴어 숙제를 한 방에 날려버리기에 아주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다.

위 사진의 라틴어 교과서는 1684년에 출판된 도서다. 그런데 아마도 19세기쯤 영국 솔즈베리 가톨릭 학교를 다니던 학생이 학업과 무관한 도구로 사용한 것 같다. 깔려서 죽은 생쥐가 담긴(?) 교과서는 손으로 쓴 거의 천 년이 된 고서를 소장하고 있는 가톡릭 도서관에 보관돼 있다.

귀엽게 보관된 이 생쥐의 실물을 보려면 가이드 투어로 솔즈베리 가톨릭 도서관을 관람하면 된다. 사실 이달 전까지는 연구나 학업 목적을 증명할 수 있는 이에게만 도서관 입장이 허용됐다("완전히 납작하게 보존된 생쥐 관람을 하고자 한다"가 정당한 입장 사유가 되는가? 이젠 된다!).

아니면 다른 각도로 포착한 생쥐 사진을 비롯한 도서관의 다양한 면모를 아래서 보자.

  • Matt Cardy via Getty Images
    성당 보존 운동가인 에밀리 내이시가 어느 19세기 학생으로 인해 납작하게 된 생쥐가 담긴 도서를 들고 있다.
  • Matt Cardy via Getty Images
    내이시가 올드 세럼의 일부였던 12세기 도서를 도서관 방문객들에게 2016.09.14일에 보여주고 있다. 일반인도 이달부터 솔즈베리 가톨릭 도서관을 가이드 투어로 관람할 수 있다.
  • Matt Cardy via Getty Images
    매우 희귀한 도서 컬렉션의 일부다. 도서관 공간은 1445년에 건설됐지만 소장된 도서 중엔 노르만 시대에서 비롯된 종교인들의 문헌도 있다. 그 원산지에 그대로 보관된 가장 오래된 사례다.
  • Matt Cardy via Getty Images
    내이시가 방문객들에 도서관에 대해 설명한다. 9세기에서 현재까지의 약 8,000개 문헌을 도서관은 소장하고 있는데, 종교도서와 과학, 수학, 의료를 주제로 한 도서가 주를 이룬다.
  • Matt Cardy via Getty Images
    10세기에 기록된 종교 도서도 볼 수 있다.
  • Matt Cardy via Getty Images
    희귀한 고전들이 벽장에 빽빽이 꽃혀있다.
  • Matt Cardy via Getty Images
    오래된 펜과 잉크병.
  • Matt Cardy via Getty Images
    14세기 설교 문헌이 열려있다.
  • Matt Cardy via Getty Images
    석공이 남긴 조각품.
  • Matt Cardy via Getty Images
    생쥐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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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생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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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S의 기사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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