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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일부 직원들의 퇴근을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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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2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전날 IBK기업은행이 일부 지점 직원들의 퇴근을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브릿지경제는 기업은행 측이 파업 참여를 막기 위해 직원들을 감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점에서 총파업 참석을 하지 말라고 직원들을 회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노조 측은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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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에 따르면 여기에는 기업은행 불광동지점, 종로지점, 중곡동지점, 서소문지점 등이 포함됐다. 매체는 이들 지점은 총파업 참여 직원 명단을 제출하기 전까지 직원들이 퇴근하지 못하게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업은행 측의 주장은 다르다. 뉴시스에 따르면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점장 한 명이 직원 수십 명의 퇴근을 막았다는 주장은 현실성이 없다"고 밝혔다. 또 기업은행 측은 "일부 지점에서 논란이 있었으나 대부분 오후 8시를 기해 퇴근했다"고 전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등 영업점포가 많은 4개 시중은행의 경우 파업 참가율이 3% 내외 수준이며, 대부분의 영업점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기업은행 역시 모든 점포가 정상 영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