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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의 감독이 선거 캠페인 영상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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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의 조스웨던 감독이 미국 대선 캠페인 영상을 만들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스칼렛 요한슨, 줄리안 무어 등 여러 스타들이 출연한 이 캠페인 영상은 투표를 독려하는 동시에 특정 후보에게는 투표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 특정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인 듯 보인다.

‘Save The Day’에 의해 제작된 이 영상에는 총 27명의 할리우드 스타가 출연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줄리안 무어, 키건 마이클 키, 돈 치들, 제임스 프랑코, 제시 윌리엄스, 코비 스멀더스, 마틴 쉰, 레슬리 오덤 주니어, 닐 패트릭 해리스 등이다. 이들은 오는 11월 8일 선거가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는 동시에 사람들에게 투표의 권리를 꼭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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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는 특정 후보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는다. 하지만 돈치들과 레슬리 오덤 주니어 등의 말을 들어보면 이들이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를 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건 분명하다. 돈 치들은 다음과 같은 후보를 언급했다. “인종주의자, 우리 사회를 영구적으로 손상시키를 수 있는 모욕적인 겁쟁이” 또 오덤 주니어는 이렇게 말한다. “가장 특징적인 행동이 ‘발사’하는 것(firing things)뿐인 사람에게 핵무기를 안겨주기를 원하나요?” (도널드 트럼프는 리얼리티쇼 ‘어프랜티스’에서 '당신은 해고야(You're fired)’라는 말을 유행시킨 바 있다.)

한편 조스웨던 감독은 지난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때도 ‘Whedon On Romney’라는 제목의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여러 선거 캠페인 광고를 패러디한 형태로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가 당선되면 이 나라가 좀비 지옥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던 영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