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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전문직 가운데 '성범죄' 가장 많이 저지른 직군은 바로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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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강제추행 등 성폭력 범죄로 검거된 종교인이 최근 5년간 45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이 19일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사이 전문직군에 의한 성폭력 범죄 검거자 수는 모두 1천258명이었다.

이번 통계에 포함된 6개 전문직군 가운데 종교인이 4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사 403명, 예술인 225명, 교수 117명, 언론인 46명, 변호사 17명 등의 순이었다.

연도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문직군의 성범죄는 5년간 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성범죄 증가율이 10% 늘어난 것에 비교하면 약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전문직군에 의한 성범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피해 여성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은폐의 여지도 많다"면서 "사법당국의 엄격한 법적용이 필요하며, 조직 스스로 자정노력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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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 당한 폭력의 상처를 드러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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