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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공드리의 새 뮤직비디오는 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데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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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하나가 샤워 부스 문을 열고 들어간다. 샤워기에서 물이 나오고 부스 안이 하얀 김으로 가득 차면 유리 뒤의 누군가는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린다. 세어보면 13개인, 사람의 얼굴이나 신체 부위가 대부분이다.

훌륭한 스크린 세이버로도 탐이 나는 이 뮤직비디오는 공드리가 오랜 동료, 밴드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잭 화이트에게 '선물'한 것이다. 영상을 공개한 밴드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유튜브 공식 계정은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이 전설적 영화감독은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이 'City Lights'의 뮤직비디오를 찍어 밴드에게 보냈습니다. 이번 비디오는 공드리와 밴드의 5번째 콜라보레이션입니다."

2005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2015년에야 최초 공개된 'City Lights'는 다른 과거 발표, 미발표곡들과 함께 재녹음을 거쳐 새 앨범 'Acoustic Recordings'에 수록됐다.

아래는 공드리가 연출한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2009년 곡, 'The Hardest Button to Button'의 뮤직비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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