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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자기 차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가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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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8시 40분께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의 한 도로에서 곽모(45)씨의 승합차가 불에 타고 있다. 곽씨는 자기 차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서울 성북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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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하다가 자기 차량에 불을 질러 70대 노인을 다치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일반자동차방화 혐의 등으로 곽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곽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성북구 상월곡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스타렉스 승합차 적재함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곽씨는 과태료 미납으로 경찰이 차량 번호판을 떼어가고서 처가에 도움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해 부부싸움을 하다가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불이 나고서 인근에 있던 박모(72)씨는 차량 옆에 묶어 놓은 자전거를 빼내려다가 오른팔과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차량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곽씨는 불을 지르고 도망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1시간여만에 인근에서 붙잡혔다. 곽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고서 곽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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