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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反부패 책임자의 아파트에서 발견된 '어마어마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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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내무부 산하 반(反)부패 책임자가 엄청난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내무부 산하 반부패국 드미트리 자카르첸코 국장대행이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10일 체포됐다.

경찰은 모스크바에 있는 그의 집을 급습해 1억2천만달러(약 1천344억원) 상당의 현금을 찾아냈다.

한 소식통은 "전체 은닉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의 아파트에서 찾아낸 것만 일단 압수했다. 숨겨진 재산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러시아 대통령궁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변인은 "부패와의 전쟁은 매우 복잡한 과정으로, 여정이 평탄치만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푸틴 비판 세력은 푸틴 측근들이 엄청난 재산을 축적하는 가운데 푸틴이 만연한 부패에 눈을 감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해당하는 러시아연방수사위원회 소속 관리들이 범죄조직 우두머리로부터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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