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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도 인간이고 아플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완벽한 트윗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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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ARY CLINTON
U.S.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Hillary Clinton speaks to reporters after holding a "National Security Working Session" with national security advisors in New York, U.S. September 9, 2016. REUTERS/Brian Snyder | Brian Snyder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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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에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갑자기 9/11 추모 행사를 떠나면서,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비틀거리며 차에 타는 영상이 퍼졌다.

클린턴 측은 후에 클린턴이 행사 중 열을 느껴 딸의 아파트로 갔다고 밝혔다. 일요일 오후에 클린턴 측은 클린턴 주치의가 며칠 동안 기침을 하고 폐렴 진단을 밝혔다는 성명을 냈다.

클런틴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클린턴의 건강에 의문을 제기할 기회를 냉큼 이용했다. 우파 중에는 선거 유세에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으며,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기엔 나이와 건강이 문제이지 않느냐고 의문을 제기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트위터에서 클린턴을 옹호하고 나선 사람들도 많았다. 몇 달 동안 한시도 쉬지 않고 유세를 하는 동안 치료 가능한 병에 걸린 게 미국 대통령 자격을 박탈하는 건 아니고, 병을 앓으면서도 자신의 일을 잘 해내는 여성은 예전에도 있었다는 걸 지적했다.

클린턴의 폐렴 진단에 대한 통쾌한 반응 12개를 모았다.

@HillaryClinton 의 건강/투명성에 대해 통탄하는 언론에게: 병을 극복하고 힘을 내는 것은 냉정하게 말해 여성들이 매일 하는 일이다.

공화당원들이 여성의 건강을 걱정해 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힐러리는 자신의 병을 남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수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태곳적부터 아플 때도 일했기 때문이다.

잠깐, 힐러리가 폐렴에 걸렸는데도 그렇게 열심히 유세를 했단 말이야? 그게 얼마나 강인한 건지 알겠지?

힐러리는 폐렴에 걸렸는데도 잠시도 쉬지 않고 선거 운동을 하고 있고, 난 허리가 좀 아픈 것 같아서 오늘 배달 음식을 3번 시켰어

오늘 우리가 알게 된 것은 힐러리 클린턴이 ‘언브레이커블’의 브루스 윌리스 같지는 않다는 것뿐인데, 난 전부터 그럴 거라 생각했어.

몇 년 동안 하루에 16시간씩 일해왔던 힐러리 클린턴이 너무 나약하다는 건 120% 젠더에 대한 거야. 그만해.

체니는 심장이 안 좋고, 아버지 부시는 공개석상에서 토했고,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소아마비를 앓았다 … 하지만 여성이 어지럼증을 느끼면 위기가 된다. @HillaryClinton

인터뷰어: “당신의 가장 큰 약점은 뭔가요?”
힐러리: “난 너무 열심히 일해요. 몸이 아파도 계속 돌아다니죠.”

항생제로 폐렴은 고칠 수 있지만, 여성혐오, 인종차별, 외국인혐오, 무지, 자기 딸과 섹스하고 싶은 것은 못 고친다.

@HillaryClinton 은 왜 몇 년 전에 자신이 폐렴에 걸릴 수도 있다고 언론에 말하지 않았을까? 감시 카메라를 공개하라.

적어도 나는 힐러리 클린턴의 신체 건강이 도널드 트럼프의 정신 건강만큼 걱정스럽지는 않다.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12 Perfect Responses To Hillary Clinton Being A Human And Getting Sick(영어)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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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힐포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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