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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획기적인 노트7 폭발 대책 "60%만 충전하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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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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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배터리 폭발 사고로 갤럭시노트7의 사용중단을 권고하기까지 한 삼성전자. 그러나 사용중단에 따른 대여폰 활용이 저조하자 놀라운(?) 대책을 내놓았다. 배터리가 60%만 충전되게 하겠다는 것.

이데일리는 12일 삼성전자의 배터리 폭발 관련 안전조치에 대해 보도했다.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OTA: On The Air)를 통해 노트7의 배터리가 60% 정도만 충전되게 만든다는 것.

관계자는 “국내에 판매된 갤노트7의 경우 삼성SDI 배터리를 쓰고 있어 완충하면 온도가 최대 370도까지 올라간다”면서 “일단 사용자들에게 배터리를 60% 정도 충전하도록 권고하는 동시에 조만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9월 12일)

이렇게 되면 당연히 노트7의 사용가능 시간도 60%로 줄어들게 된다. 물론 전화기가 폭발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사용자들이 과연 이것을 제대로 된 대책으로 받아들일지는 의문이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갤럭시노트7을 가진 모든 소비자는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사용하거나 충전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0일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는 한국 소비자 여러분께 사용을 중지하고 가까운 삼성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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