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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출장중이고, 애 봐줄 사람은 없는 임신 35주차의 의사는 이렇게 일을 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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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풋볼 경기장에서 찍힌 한 장의 사진이 SNS 유저들의 응원을 받았다. 사진의 주인공은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스포츠 의학 전문의로 일하는 메간 메이어 박사다. 3살짜리 아이의 엄마이자,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그녀는 자신이 일하는 모습을 평소 활동하던 페이스북 그룹에 올렸다. 이 그룹 또한 엄마로서의 일과 의사로서의 일을 둘 다 하는 여성들이 활동하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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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에서 메이어 박사는 한 선수를 진료하고 있다. 손으로 선수의 팔과 목을 진단하던 그녀의 등에는 여자아이가 업혀있다. 그리고 그녀의 뱃속에는 또 한 명의 아이가 있었다. 메이어 박사는 이날의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임신 35주차에, 남편은 출장 중이고, 3살짜리 아이를 봐줄 사람을 찾지 못했는데, 담당해야할 경기가 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려주는 사진이지요.”

이 사진은 그룹 내에서 화제가 됐고, 이후 다른 SNS에도 널리 퍼졌다. 메이어 박사는 자신의 ‘멀티 태스킹’에 대해 많은 사람이 지지와 응원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나는 모든 긍정적인 반응과 지지에 감동받았어요. 나는 여러분들도 한 번에 여러가지를 해야하는 생활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그리고 가끔은 임기응변이 필요할 때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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