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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챔피언은 패럴림픽 이후 안락사할 예정이다(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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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eke vervoort

*업데이트 9월 12일: 마리케 베르보트는 11일(리우 현지시각) 휠체어 400m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락사 서류를 준비해놓았고 고통을 참을 수 없게 되면 안락사를 선택할 생각이지만 대회 직후 안락사를 하겠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앞서 알려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관련 기사 링크(클릭)

  • '마리케 베르보트'는 2012년 런던 올림픽 휠체어 스프린트 T52에서 금과 은을 각각 1개씩 딴 벨기에의 챔피언이다.
    GettyImages/이매진스
  • T52는 팔과 어깨만을 동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경기의 장애 분류 등급으로 그녀는 두 발을 움직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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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보트는 난치성 척추 질환을 앓고 있으며 만성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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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에겐 24시간 케어가 필요해 곁에는 항상 래브라도 종 '젠'이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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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은 그녀가 혼자일 때 발작이 일어나면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 지난 6일 그녀가 안락사를 결정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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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는 벨기에에선 세 명의 의사로부터 허가를 받으면 안락사가 합법이라고 보도했다.
  • 처음 하는 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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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상 그녀는 담담하게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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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장례식은 교회에서 열리지는 않을 거고 커피나 케이크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모두가 샴페인을 들고 '마리케를 위해! 당신은 좋은 인생을 살았어요. 그리고 더 좋은 곳으로 갔군요'라고 말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