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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부장검사' 의혹 김형준 검사, 2개월 직무정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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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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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스폰서·사건청탁' 의혹에 휩싸인 김형준 부장검사에게 2개월 간의 직무집행 정지를 내렸다. 직무수행이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김형준 부장검사가 스폰서와 주고받은 낯 뜨거운 문자는 이랬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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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9월7일 보도에 따르면 김수남 검찰총장이 비위 의혹을 받는 김 부장검사가 직무를 계속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검사징계법 제8조에 따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게 직무 집행정지를 요청했다. 이후 법무부는 곧바로 "대검의 요청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2개월 직무집행정지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김 부장검사의 비위를 철저히 조사하기 위한 특별감찰팀이 구성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정병하 검사장)는 "사건관계자와 부적절한 거래 의혹 등을 받는 김 부장검사 사건의 신속하고 철저한 감찰을 위해 특별감찰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총14명으로 꾸려진다. 특별감찰팀장은 안병익(50·사법연수원 22기) 서울고검 감찰부장이며, 감찰본부 및 일선 검찰청 파견검사 4명과 수사관 10명으로 운영된다.

한편 김 부장검사는 자신을 향한 비위 의혹에 난감해하는 입장이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 씨는 김 부장검사에게 “내가 그동안 (너한테) 술과 밥을 사면서 스폰한 비용이 7억 원은 된다”고 말하며 압박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장검사는 이에 대해 “네가 그런 말까지 하면 내가 한강에 뛰어들어야 한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하는 김 부장검사와 동창 김 모씨가 나눈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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