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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무슬림을 연방법원 판사로 임명했고, 이는 미국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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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President Barack Obama speaks during a news conference with British Prime Minister Theresa May after their bilateral meeting in Hangzhou in eastern China's Zhejiang province, Sunday, Sept. 4, 2016, alongside the G20. (AP Photo/Carolyn Kaster) | ASSOCIAT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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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화요일에 최초로 무슬림을 연방 사법부에 지명했다.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다.

오바마는 성명을 통해 “나는 아비드 쿠레시를 연방 법원에 지명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진실성, 정의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으로 미국인들을 섬길 것이라 나는 확신한다”고 전했다.

오바마가 쿠레시를 워싱턴 D.C. 판사로 지명한 것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 오바마의 임기는 몇 달밖에 남지 않았고,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오바마가 고른 판사들을 거의 거부했다.

그러나 이번 지명은 상징적 가치를 갖는다.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이 무슬림들의 미국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무슬림 연방 판사는 자신을 공정하게 대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 혼란 속의 대선 유세 중에 나왔기 대문이다. 트럼프는 자신이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 벽을 세우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라틴계 연방 판사는 자신에게 편견을 가질 거라는 발언 역시 한 바 있다.

무슬림 지지자들은 쿠레시의 지명을 반겼다.

사법 단체인 무슬림 어드보케이츠의 파르하나 케라는 “나는 우리 나라의 법원에 일할 사람으로 모든 커뮤니티의 최고의 인재들을 뽑는데 있어 중요한 조치를 취한 오바마 대통령을 칭찬하고 싶다”며 “우리 나라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판사는 법의 공정한 집행을 보장하며, 미국의 무슬림들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쿠레시는 법치, 모든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정의에 헌신하기 때문에 우수한 후보이다”라고 덧붙였다.

쿠레시가 판사가 될 가능성도 있다. 레임덕 상황인 국회에서는 혼란이 일곤 하기 때문이다. 만약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11월에 승리한다면 2017년에 쿠레시를 같은 자리에 다시 지명할 수도 있다. 쿠레시의 지명에 대한 이야기가 몇 달 전부터 있어왔다. 현재 그는 라담 앤 왓킨스 워싱턴 D.C. 지부의 파트너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Barack Obama Just Nominated A Muslim To Be A Federal Judge. That’s A Firs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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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지지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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