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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04일 22시 53분 KST

싱가포르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27명 늘어나 242명이 됐다

Edgar Su / Reuters
A worker fogs the common areas of a public housing estate at an area where locally transmitted Zika cases were discovered in Singapore August 31, 2016. REUTERS/Edgar Su TPX IMAGES OF THE DAY

싱가포르의 급격한 지카 바이러스 확산 추세가 9일째 이어졌다.

싱가포르 보건부와 환경청은 4일 성명을 통해 27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7일 첫 지역감염자 보고 이후 9일 동안 확인된 총감염자 수는 242명으로 늘었다.

신규 감염자 가운데 25명은 기존 감염자 집중 발생지역에서 나왔다.

또 1명의 신규 확진자는 감염자 집중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떠오른 주 셍 로드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명의 거주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동안 의심환자와 확진자를 모두 감염병관리센터에 격리해온 당국은 병원 격리보다 자택 격리 쪽으로 환자 사후관리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고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가 전했다.

감염자 대부분이 경미한 증세를 보이거나 아예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격리 치료의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