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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이 포토샵 등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 것 그대로의 사진'을 올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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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사이즈 모델 데니스 비돗(Denise Bidot, 30세)은 그녀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하지만 '언제나 내 몸을 사랑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그녀는 고백한다.

비돗은 지난달 29일 "이게 바로 나"라며 인스타그램에 포토샵 등등 그 어떤 기술도 거치지 않은 비키니 사진을 올렸다.

"저는 자신에게 가혹했어요. 모든 것에 대해 지나치게 많은 생각을 했었죠.

하지만 이제 저는 알게 됐어요. 내가 나를 사랑하고..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제 진짜 모습을 알고 사랑해주는 사람 역시 없을 거란 사실을요.

저는 완벽하게 불완전한 사람이고, 그래도 괜찮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녀는 수년 동안 회피해왔던 2가지를 실행에 옮긴 사진도 올렸다. 바로 '데님쇼츠'와 '배 드러내기'.

'데님쇼츠'를 꺼렸던 것은 '허벅지 틈'(thigh gap)이 있을 정도로 날씬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배를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것은 출산으로 인한 흉터와 살들 때문이었다.

In the spirit of not letting insecurities have control over us, here are two things, that I have avoided for years... 1. Shorts... For many reasons, but mainly because I have no "thigh gap" and I never will, so f-it! Lol 2. Showing my belly... Because, well, I have some stretch marks and some baby weight I might still need to lose (8 years later 😂🙊✨) I refuse to be mean to myself and I refuse to hide what society has labeled as flaws any longer. I am a work in progress, constantly learning/growing as a woman and I am going to enjoy every moment of my journey regardless of if my thighs touch 💪🏽💕✨ #nowrongway #justme #nofilter #nophotoshop #effyourbeautystandards #thereisnowrongwaytobeawoman

Denise Bidot(@denisebidot)님이 게시한 사진님,

"이제 저는 자신에게 못되게 굴지 않기로 했어요. 이 사회가 '결점'이라고 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더는 부끄러워하며 숨기지 않을 거예요.

저는 여자로서 늘 배우고, 성장하고 있어요. 제 허벅지 사이가 가깝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제 인생의 모든 순간을 즐길 겁니다."

비돗은 지난 6월에도 '여자가 되기에 틀린 길은 없다'(There Is No Wrong Way To Be A Woman)는 이름의 캠페인에 돌입하며 아래와 같이 밝힌 바 있다.

"제 운동의 취지는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왜냐면 우리의 '차이' '다름'이야말로 우리를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것이거든요."

'자신을 사랑한다'는 게 무엇인지 보여준 비돗의 포스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마워요, 아름다운 비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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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글은 The Huffington Post US에서 소개한 기사를 한국어로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