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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오브라이언이 애완 낙지 '사무엘'과 재회했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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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미국 토크쇼 호스트 코난 오브라이언의 한국 방문이 기억날 것이다. 5일간의 짧은 일정에도 가는 곳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렸기 때문이다.

DMZ, 박진영의 뮤직비디오 세트 등을 방문해 다양한 경험을 한 그는 하루 수산시장을 들려 애완용 낙지(*그렇다. 낙지다.)를 구입해 '사무엘'로 이름 지었다. 이후 코난은 나머지 내한 일정을 사무엘과 함께하다가 결국 이런저런 법을 어기지 않고는 사무엘을 미국으로 데려올 수 없다는 것을 깨닫자, 아쿠아리움에 파양을 보냈다.

그랬던 사무엘이 코난의 품으로 돌아왔다. 한국 관광공사가 사무엘이 로스앤젤레스로 갈 방법을 찾았고, 직접 코난 쇼에 연락을 취한 것이다.

물론 사무엘은 코난과 다시 조우하기 전, 여러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비행기 수화물 칸에 올랐고,

로스앤젤레스 도착 직후에는 관광을 즐겼으며,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도 촉수를 새겼다.

그렇게 코난과 재회한 사무엘은 무려 1만 2천 달러(한화 1,340만 원)나 되는 수조와 천오백 달러(한화 167만 원) 짜리 수온 조절계 등과 함께 럭셔리한 삶을 살아갈 예정이다. 사무엘의 무병장수를 기원한다!

Reunited with my old pal #SamueltheOctopus. #bestfriends #korea

CONAN(@teamcoco)님이 게시한 사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