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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 7이 또 터졌다. 이번에는 미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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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Ariel Gonzal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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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충전 도중 폭발했다는 주장이 또 나왔다. 이번에는 해외다.

유튜브 이용자 Ariel Gonzalez는 '불에 탄 삼성 노트 7'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검게 그을려진 갤럭시노트7을 보여주며 "충전 도중 불이 났다"며 "2주도 안 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갤럭시노트7은 앞서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폭발 제보 사진들과 매우 비슷하다. 불에 탄 자국과 함께 왼쪽이 크게 파손되어 있고 액정은 누렇게 변색되어 있는 것.

그는 유튜브 댓글에서 정품 케이블을 사용했고 충전 케이블을 뺀 직후 폭발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문제를 해결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폭발 원인이 밝혀진 건 없다. 다만 '과전류'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전자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노트7에 처음 적용한 'USB 타입-C' 포트가 배터리 이상을 일으킨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 만약 노트7 이용자가 마이크로 B타입 형태의 기존 충전기를 사용하면 별도의 젠더(변환 장치)가 필요하다. 예컨대 갤럭시노트5에 썼던 충전기를 노트7에 이용하려면 충전기 커넥터의 젠더를 따로 꽂아야 한다. 이 상태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면 충전기 커넥터와 젠더, 그리고 단말기 USB 포트 사이에 과도한 전류가 흐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뉴스1 8월31일)

삼성전자는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알려진 제품을 수거해 원인을 찾고 있다"며 아직 폭발 원인 등에 대해 공식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은 상태다.

19일에 출시된 갤럭시노트7은 벌써 국내 판매량 48만1000대(통신사 직판 제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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