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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배우 맷 보머가 신작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을 연기한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화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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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bomer

맷 보머의 신작이 한 장면도 촬영하기 전에 이미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존 캐롤 린치와 함께 신작 '애니씽'에서 트랜스젠더 성노동자를 연기한다. 이 영화는 티모시 맥닐의 동명 연극이 원작이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보머의 캐릭터는 린치가 연기하는 남부 미망인과 서로 위안을 찾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영화는 극작가 티모시 맥닐의 연출 데뷔작이며, 마크 러팔로가 제작한다. 러팔로는 버라이어티에 "사랑은 위대한 스토리텔링의 기본이며, 모든 차별과 정치를 극복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 반응은 완전히 다르다. 맷 보머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커밍아웃한 게이 배우인 맷 보머를 트랜스젠더 역으로 캐스팅한 할리우드의 결정에 답답함을 표하고 나섰다.

맷 보머가 트랜스젠더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감동적인 연설을 늘어놓기 전에, 게이라서 역할을 많이 맡지 못한다는 그의 인터뷰 내용을 다시 한 번 그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맷 보머의 새로운 트랜스젠더 영화의 트레일러 제목은 "내 오스카는 어디에?"인가.

답답함을 표명한 사람들 중에는 '센스8'의 트랜스젠더 여배우인 제이미 클레이톤도 있다.

언젠가는 당신 둘 다 트랜스젠더 커뮤니티를 위해 정말로 좋은 일을 하길 선택하길 바란다. @MRodOfficial @MattBomer

제이미 클레이톤에 따르면 그녀가 위 트윗을 하자마자 맷 보머는 그녀를 차단했다.

도움이 되기 위해 대화를 하고 싶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슬프다.

이번 논쟁은 최근 할리우드 영화들에서 시스젠더 할리우드 스타들이 트랜스젠더 역할을 한 것에 대한 불만들을 다시 상기시킨다. 에디 레드메인과 자레드 레토가 '대니시 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트랜스젠더 역을 맡았을 때도 몇몇 LGBT 인권가들의 항의가 있었다.

두 배우 모두 그 역할들로 오스카 후보에 올랐다는 것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자레드 레토는 2014년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허핑턴포스트는 맷 보머의 대변인에게 접촉을 시도했으나 아직 답변은 없다.

허핑턴포스트US의 People Are Pissed That Matt Bomer Is Going To Play A Trans Woma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