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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이 "문재인 대세론 깨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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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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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부겸(58·4선·대구 수성갑) 의원이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8월30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당권 불출마 선언 이후 대선 경선 출마를 준비해 왔다. 저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세론'을 깨겠다"며 "과거 대선 경험이 있는 인사들과 국가 정책을 운용해 본 사람들을 두루 만나며 좋은 충고를 듣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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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지난 8월27일 전당대회를 통해 추미애 신임 당 대표 등 '친문' 지도부가 꾸려지자 8월3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략)우리 민주당의 생명은 역동성과 다양성입니다.
저는 우리 당이 대세론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세론은 무난한 패배의 다른 이름입니다.
치열해야 합니다. 감동적이어야 합니다.
이대로 평이하게 가면 호남을 설득하지도, 중간층을 끌어오지도 못합니다.
저는 당권 불출마 선언 이후 사실상 대선 경선 출마를 준비해왔습니다.
저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김 의원은 탈당 등을 통한 제3지대론에 대해서는 할 생각이 없음을 명확히 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8월31일 방송에 출연한 김 의원은 "탈당이든 신당이든 국민이 납득할 만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 혹은 역사와 시대가 있어야 하는 대의가 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그런 것들이 없는 여러실험은 대부분 실패했다 그런 방식의 제3지대론은 저는 관심이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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