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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지진 현장에서 6일 만에 구조된 고양이의 이야기(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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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4일, 이탈리아 중부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 수 백명의 사람이 사망한 이 지진이 발생한 지 6일 만에 돌무더기틈에서 살아있던 고양이 한 마리가 구조됐다.


이 운좋은 고양이의 이름은 ‘giòia’다. 이탈리아어로는 ‘기쁨’을 뜻하는 말이다. 구조 당시 극심한 탈수증세를 겪고 있었다. 위의 영상은 구조대원들이 고양이에게 구조 후 물을 먹이는 상황을 촬영한 것이다.

‘giòia’의 주인인 다니엘라 투르시니는 지진이 일어난 후, 고양이를 찾기 위해 집 주변을 떠나지 않았다. 텔레그레프의 보도에 따르면, 투르시니는 구조대원들에게 꼭 고양이를 찾아달아고 간청했었다. “내 집이 사라졌고, 나는 모든 걸 잃었습니다. 이제 나에게 남은 건 고양이 밖에 없어요.” 다행히 고양이는 구조되었다. 지진으로 모든 걸 잃은 투르시니로서는 기적 같은 일이었을 것이다.


한편, 영국 인디펜던트는 이탈리아 지진 재해로 주인을 잃은 한 코커스파니엘 개의 이야기를 소개한 바 있다. 35명의 지진 희생자를 위한 장례식 현장에서 주인이 누워있는 관 옆을 지키고 있던 개의 이야기다.

아래는 ‘giòia’처럼 돌무더기 틈에서 살아남아 구조된 또 다른 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Cat Is Pulled From Rubble 6 Days After Italy’s Deadly Earthquak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