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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페미니즘'을 위한 모금이 시작됐는데, 반응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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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넥슨의 온라인 액션게임 '클로저스'에서 신규 캐릭터 '티나'의 목소리를 담당했던 성우 김자연이 교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는 여성 혐오를 혐오하는 이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후원금을 보낸 유저에게 증정한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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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다. 웹툰 작가와 독자가 권력관계를 두고 싸우고, 한 정당은 지지 논평을 내놨다가 철회했고,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메갈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정치 성향이 다른 것으로 알려진 거대 웹게시판 '일간 베스트'와 '오늘의 유머'가 비슷한 자세를 견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진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가 빚어졌다. 일부 사람들은 "메갈리아의 페미니즘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진정한 '착한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이들이 '남녀평등'을 외치기 위해 패션 프로젝트를 시작됐다!

29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는 목표액 2백만 원의 "착한 페미니즘으로 남녀평등을 외치다"라는 제목의 모금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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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은 일반인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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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만에 기준 모금액인 2백만 원의 484%이 모였다. 후원자는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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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후원금은 "진짜 페미니즘에 관련된 제품 제작 및 활동에 쓰일 것"이며 "남녀평등운동에 사용되어질 것"이라고 한다.

이 모금에 달린 댓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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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렇다면 진정한 페미니즘이란 무엇일까? 허핑턴포스트미국판에 따르면 페미니즘의 기본은 "남녀의 평등한 권리와 기회"다. 비욘세가 노래 '***Flawless'에서 읊는 가사에 동의한다면, 페미니즘은 "남녀 사이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동등"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면, 아래 기사에서 소개한 남성 28인의 이야기를 통해 '페미니즘'이 어떤 것인지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 관련기사

- 여자만이 페미니스트는 아니라는 걸 증명한 남자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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