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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일본 중학생은 "다시는 남을 괴롭히지 말라"는 유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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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HONE SCREEN DARKNESS WOMAN
Hand touching digital tablet in darkroom | aleepiskin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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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5일, 일본 아오모리시의 중학교 2학년 학생이 기차에 치여 사망했다. 이후 유족은 8월 29일, 학생의 스마트폰에 남아 있던 유서의 일부를 공개했다. 유서에는 “이제 살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나를 괴롭혔던 사람들이 스스로 잘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하지 마십시오”라고 적혀 있었으며 자신을 따돌리고 괴롭힌 학생들의 이름도 적혀있었다.

‘산케이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 자살한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괴롭힘을 당했고, 그 때문에 학교에 나가지 않는 일도 잦았다고 한다. 학생의 부모는 학교 측에 정말 집단 따돌림의 사례가 있었는지 조사하도록 요청했으며, 학교 측은 시 교육위원회와 연계해 이 사건을 조사할 방침이다.

자살한 학생은 8월 25일 오전 10시경, 아오모리 현 후지사키 마치 JR역의 선로에 진입해 오던 기차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은 당시 목격자의 진술을 통해 이 학생이 직접 선로에 뛰어들었을 가능성을 조사했다.

학생의 아버지는 2015년 6월, 자녀가 동급생으로부터 욕설을 들은 사건 때문에 학교 측과 상담을 한 적이 있었다. 아사히 신문의 보도에서 이 아버지는 “그후로도 괴롭힘이 계속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히가시 오쿠일보는 학생이 스마트폰에 남긴 것은 ‘유서’라는 제목이 적힌 약 1300자의 글이었다고 보도했다. 학생의 아버지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딸은 LINE 메신저에서도 ‘죽어라’라는 말을 듣거나, 근거 없는 소문에 시달려야 했다.”고 말했다.

 

허핑턴포스트JP의 '「いじめ、二度としないで」とスマホに遺書 青森で中2女子が自殺か'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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