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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찰관이 유기견들과 셀카를 찍는 이유는 참 뭉클하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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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추세츠 주 톤턴 시의 유기견들에게 희망이 생겼다.

톤턴 경찰서의 에반 라빈 경찰관은 길을 잃은 강아지들이 주인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함께 찍은 셀카를 통해서 말이다.

이달 초 유기견에 대한 신고를 처리한 이후,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해당 강아지와 함께 셀카를 찍었다.

그는 허프포스트 미국판에 "근무시간이 다 끝나가는데 경찰차에 유기견을 태우고 어디도 갈 곳이 없었다는 사실이 좀 웃긴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라빈은 이어 이 유기견이 집을 찾을 수 있도록 톤턴 시 경찰서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진을 공유하기로 했다.

그는 "처음에는 그저 친구들에게 보여주려고 스냅챗에 사진을 올린 것뿐이었다. 그리고 강아지랑 조금 친해지고 나자 경찰서의 페이스북 관리자에게 사진 공유를 고려해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 강아지가 다시는 집에 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팠다."며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이 사진은 무려 5천 번이 넘는 '좋아요'를 받았으며, 강아지는 주인에게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다.

이 일이 있고 일주일 뒤, 라빈은 홀로 있던 복서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아 강아지를 구했다. 동료들에게 '강아지 위스퍼러'로 불리는 라빈은 강아지가 주인을 찾게 되길 바라며 또 한 번 셀카를 찍기로 결심했다.

그는 이 사진이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아 주인을 찾을 수 있길 바랐고, 결국 이 강아지 역시 주인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주인은 댓글로 "제 강아지를 찾아줘서 고마워요.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어요."라고 남긴 바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Cop Posts Selfies With Lost Pups To Help Sniff Out Their Human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