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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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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ce of the lambs

‘양들의 침묵’에 대한 근거 없는 전설에 따르면 안소니 홉킨스는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 한니발 렉터가 감옥에서 흰 옷을 입으면 의사 같아 보여서 더 불안할 테니 흰 옷을 입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트리비아 사이트게시판에서는 렉터가 치과 의사를 두려워하는 것에서 홉킨스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믿음이 갈 정도로 이상한 이야기라 이런 이야기는 계속 떠돈다.

허핑턴 포스트는 이 이야기가 사실인지 알아보기 위해 1991년작 ‘양들의 침묵’의 코스튬 디자이너였던 아카데미 수상자 콜린 앳우드에게 물었다.

홉킨스는 한니발 렉터가 ‘종교적’ 캐릭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흰 색을 골랐다.

silence of the lambs

“그는 한니발인 자신이 종교적이라고 상상했다.” 앳우드가 밝힌 홉킨스의 접근 방법이다.

“유치장에서 흰 티셔츠를 입었을 때는 우리는 휑뎅그렁하고 거의 종교적인 걸 원했던 것 같다. 하지만 교도소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 앳우드는 웃으며 말했다.

앳우드는 홉킨스가 옷을 포함한 자신의 캐릭터의 모든 면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한다.

“안소니는 옷이 모든 것과 정확히 맞아야 된다고 했다. 그의 캐릭터의 한 면이 그런 정확함이었고, 그는 단순한 티셔츠도 정확히 맞는지 확인했다. 어찌 보면 미니멀한 것이 다르게 보면 깊은 변화를 거친 것이다. 그런 건 영화를 보며 알아차리기는 힘들다. 하지만 모든 게 그에겐 딱 맞아 들어갔다.”

렉터는 그렇지 않아도 무섭지만, 홉킨스가 그를 종교적인 인물로 연기했다는 건 이 캐릭터를 보는 당신을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이 세상에 한니발의 교파는 필요없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e New Scariest Thing You Didn’t Know About ‘The Silence Of The Lamb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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