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Korea kr

김성주는 박인비에 대해 "남편에게만 보여주는 애교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게시됨: 업데이트됨:
인쇄

"남편에게만 보여주는 애교를 우리 저 국민분들한테도 좀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이것은 MBC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시상식 중계방송 도중 나온 김성주 캐스터의 발언이다. 최종합계 1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 선수에 대해 한 말이다.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이 발언은 위 영상 7분14초쯤 등장한다. 금메달을 목에 건 박인비 선수가 시상대 위에서 메달을 입으로 살짝 깨무는 제스처를 취한 다음이었다.

대체 이런 발언은 어떤 발상에서 나오는 걸까?


이번 올림픽 중계진의 여성차별·비하 발언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대회 초반 허핑턴포스트가 소개했던 '2016 리우 올림픽 성차별 보도 아카이빙'에는 여성 선수에게 '애교'를 강요하는 사례가 수두룩하다.

지금은 2016년이다.

Close
박인비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우승
/
페이스북
트윗
AD
이 기사 공유하기
닫기
기존 슬라이드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