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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폭발을 적극적으로 막기 위해, 활화산에 인터넷이 설치됐다(사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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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입’이 인터넷에 뜬다.

니카라과에서 활동이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인 마사야 화산을 GE와 영화 제작자 샘 코스먼이 인터넷에 연결시키는 것이다.

GE는 ‘화산 다이버’로 유명한 코스먼과 니카라과 정부와 손을 잡고 수도 마나과에서 약 20km 떨어진 마야산 화산 안에 와이파이 센서를 수십 개 설치할 예정이다. 화산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하고 다음 폭발이 언제일지 더 잘 예측하는 것이 목표다.

GE는 지난 6일 페이스북 라이브로 활화산의 모습을 생중계했다. 영상에서 화산학자 기예르모 카라반테스는 마사야 화산은 ‘정말로 위험’하다고 설명한다.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면 “수백만 명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문제는 언제 일어날지, 화산에서 어떤 종류의 신호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마사야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여러 정보들을 수집하는 것은 그 획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8월 중 코스먼, 카라반테스, 건설 기술자와 전직 우주인을 포함한 팀이 최고 366미터 깊이까지 마사야 속으로 들어가 센서를 80개 이상 장착하고 와이파이가 되는지 테스트하고 있다. 모든 센서는 마사야의 온도, 가스 수치, 중력, 대기 압력 등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수집할 것이다.

센서들을 장착하고 나면 GE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프레딕스에 데이터들이 저장된다. 화산학자, 지역 주민, 화산에 관심있는 그 누구라도 데이터를 읽어볼 수 있다.

“목표는 센서를 다 달고 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조기 경보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코스먼이 더 버지에 말했다.



이 기술은 화산학 전체에 적용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카라반테스는 말한다.

“장기적 목표는 모든 화산들을 연결하는 것이다. 정말 환상적일 것이다. 의사들처럼, 우리는 화산들의 바이탈 사인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할 수 있을 것이다.”

GE와 코스먼의 매체사 Qwake는 스냅챗,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여 마사야 원정을 기록했다. 아래 사진과 영상으로 그 현장을 볼 수 있다.

Staring into the abyss, Masaya Lava Lake

A photo posted by Sam Cossman (@sam_cossman) on

A photo posted by Qwake (@qwakenow) on



*허프포스트US의 This Active Volcano Is Being Connected To The Internet For A Life-Saving Reason을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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