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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들이 생각한 '동양인들이 동안인 이유'는 꽤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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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인류라고 할지라도 확실히 인종에 따라 다른 면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놀라는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 예를 들면 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암내가 가장 적게 난다는 것이라든지, 왜 그렇게 한국인들은 갑자기 컸냐든지, 그런 질문들 말이다.

18일 인스티즈의 유저 날두메시가 올린 게시물도 그런 종류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게시물의 제목은 "서양인들이 동양인한테 신기해하는 것"이었다.

이는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인 9GAG에 처음 올라왔던 사진이다. 서양인들이 보기에 도무지 나이를 먹지 않는 동양 스타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실제 서양인들은 이것의 원인이 무엇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이에 대한 질문은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아래는 이런 질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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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오라)35세에서 60세 사이의 동양인(특히 한국인과 중국인)들은 비슷한 나이의 백인이나 흑인에 비해 젊고 어려 보이는데, 그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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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오라)왜 중국과 한국 여자들은 나이에 비해 무척 어려 보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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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프론트)아시아 여성들은 백인 여성에 비해 느리게 늙어?

이에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우선 과학적인 근거를 대며 다각도로 접근하는 의견이 있었다.

Jay Liu:

세 가지 요소가 섞인 것 같아. 우선 날씨. 유럽과 미국은 동아시아에 비해 굉장히 건조한 편이야. 동아시아는 공기 자체에 습도가 많지. 이런 습기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 같아.

두 번째는 유전적인 요소. 주름은 피부가 얇은 사람들에게 더 쉽게 생겨. 백인들은 피부가 더 얇고. 내 개인적인 관찰 결과에 따르면 위에서 얘기한 촉촉한 환경이 확실히 피부를 건강하게 해 주는 것 같아. 겨울철 미치도록 추운 베이징 같은 곳에서도 입술이 튼 사람은 쉽게 찾아보지 못했거든. 그리고 마지막으로 습관. 태닝, 야외 스포츠, 고칼로리의 식단 같은 것들은 서양에서 일상적인 것들이지. 하지만 아시아에서는 아니거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추가하자면 흑인들은 누구보다도 늦게 늙어.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그들은, 태양볕에도 피부를 보호할 수 있거든. 주름도 가장 늦게 생겨.

Dor Kimp:

유전적 영향도 있을 거야. 코카시안들은 피부가 얇으니까. 하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달라.

우선 식습관이야. 아시안 요리에는 과일과 채소가 많이 활용되잖아. 나는 베트남 말을 할 줄 알아서 베트남 사람들에 대해서는 좀 알아. 베트남 사람들은 진짜 야채를 많이 먹어. 우리처럼 기름진 고기나 아이스크림, 초콜릿, 감자튀김 같은 걸 많이 먹지도 않아. 가공 음식도 그렇고. 아마 이런 부분이 영향을 미칠 거야.

그리고 햇빛에 노출되는 정도도 그래. 태양볕이 피부에 좋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알 거야. 몸을 내 놓고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서양인들과 달리 베트남 사람들은 햇빛이 강하게 내리쬘 때면 모자를 쓰거나 긴 옷을 입어서 피부를 보호해. 마스크를 사용해 얼굴 피부를 보호하는 여성들도 있어. 이런 것들이 아마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싶어.

개인적인 경험을 근거로 한 답변도 있었다.

익명:

옛날에 한국 여자들은 서양 여자들에 비해 어려 보이지 않았어. 다 수술한거야!

Chara Chan:

나는 20대 초반 때와 얼굴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난 지금 31살이야. 또 우리 엄마는 56살인데도 주름이 별로 없어. 내 생각에 이건 식습관 때문인 것 같아. 어떤 과학 연구에 따르면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할수록 빨리 늙는다고 했거든.

Krupa Sanghrajka:

그렇게 멋진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피부 관리를 무척 열심히 해. 특히 한국 여배우들의 피부 관리 습관은 대단하다구. 그렇게 한다면 누구라도 피부가 좋아질 수 있을 거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은 평생동안의 피부 손상이 적다. 피부 구조상 태양광선을 효과적으로 흡수분해하는 물질이 동양인에게 많기 때문이다. 또 유저들이 말했듯, 한국경제에 따르면 서양인은 동양인에 비해 피부탄력이 쉽게 떨어지고 피부가 얇아 주름도 많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 여성들이 어려 보이는 것은 노력 덕분이라는 말도 틀린 것은 아니다. 지난 6월 허핑턴포스트영국판의 스타일 라이터 로지 채링턴은 1주일 간 '한국 여성들의 피부관리'를 따라서 진행했고,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피부를 갖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유저들의 설명대로 인종간의 차이도 있겠으나 습관도 큰 영향을 주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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