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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자신을 '미스터 브렉시트'라고 불러달라고 했고, 모두가 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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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또 한 번 모두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18일 오후, 트위터에 "그들은 날 곧 '미스터 브렉시트'라고 부를 거야!"라는 글을 남긴 것.

더 힐에 의하면 트럼프는 지난 6월 브렉시트 투표 당시 영국 국민들에게 EU 탈퇴를 종용한 바 있다. 하지만 국민 투표가 2달가량 지난 지금, 트럼프가 왜 갑자기 브렉시트를 언급했는지는 도저히 알 수 없다.

트럼프의 황당한 발언에 트위터 유저들이 반응했다.

당신은 정말 이상하고, 조그만 남자야.

아니야, 이 개자식아. 미스터 엑시트(Mr. Exit)겠지.

그들이 핸드폰을 돌려줬나 보군...

굿바이 트럼프, 영국에서 즐거운 시간 되길!

도대체 무슨 뜻이야?!

매셔블에 따르면 트럼프는 전에도 브렉시트를 언급한 적이 있다. 그는 지난 6월 말, 다음과 같은 트윗을 남겼다.

트럼프: 스코틀랜드에 방금 도착했다. 이곳 국민들은 브렉시트 투표에 열광하고 있다. 이들은 결국 자신들의 나라를 되찾았다. 마치 우리가 미국을 되찾을 것처럼.

가수 릴리 알렌: 스코틀랜드는 잔류를 결정했어, 이 멍청아.

이때도 트럼프는 트위터 유저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는데, 이는 스코틀랜드가 사실 EU 잔류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이런 당황스러운 트윗이 올라오지 않도록, 트럼프의 홍보 스태프들이 부디 그의 트위터를 검열해주길 바라본다.

h/t Mashable

편집자주 : 도널드 트럼프는 꾸준히 정치적 폭력을 조장하고, 그는 상습적인 거짓말쟁이이며, 겉잡을 수 없는 제노포비아, 인종주의자, 여성혐오주의자인 데다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태생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들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전 세계 16억명에 달하는-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말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