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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있는 섬을 만들어 24년 동안 살아온 아티스트 커플의 동기는 매우 평범하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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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섬 해안에 위치한, 미술가 캐서린 킹과 웨인 애덤스가 지은 떠있는 '프리덤 코브'

배고픈 미술가라는 말이 있다. 특히 도심에서의 활동은 돈이 많이 든다. 그래서 캐서린 킹과 웨인 애덤스는 보통 사람은 상상도 못하는 꿈의 보금자리를 도심과 아주 먼, 캐나다 대자연 속에 짓기로 했다.

이름은 '프리덤 코브', 즉 자유의 만이라는 뜻이다. 이 인공 섬은 캐나다 밴쿠버섬 해안 근처에 있는데, 캐서린과 웨인이 20년 넘게 애용하고 있는 커플의 '집'이다.

두 미술가의 삶은 Great Big Story 다큐멘터리를 통해 최근 다시 소개됐는데, 커플은 반려견 두 마리와 흡족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프리덤 코브에는 다수의 온실과 미니 등대, 안무 무대, 아트 갤러리, 작업실 그리고 주거 공간이 있다. 거실 소파 앞에는 집안에서도 낚시를 할 수 있게 하는 큰 구멍도 있다.

웨인 애덤스는 미술가들이 겪는 금전적인 어려움을 동영상에서 솔직히 얘기한다.

"미술가로서 한계생존(subsistence living)이 현실이었다. 부동산은 살 엄두도 못 냈다. 그래서 직접 짓기로 했다."

1991년, 커플은 전기 도구를 사용해 떠있는 섬(기슭에 묶은 상태로)의 모든 구조물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폭풍에 쓰러진 나무 조각을 모아 지었다. 다음 겨울이 되어서야 건물을 물 위로 옮길 수 있었다고 커플은 허프포스트에 설명했다.

초기에 지은 아래 집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하면 지난 24년 동안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애덤스는 "난 7살 때부터 나무집을 만들었다."라고 이번 동영상에서 설명한다.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번엔 나무집을 바다로 옮기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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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과 애덤스는 90년대부터 환경친화적인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해 왔다.

킹과 애덤스는 환경친화적인 지속 가능한 삶을 철저히 실천한다. 먹는 데 필요한 모든 걸 직접 재배하거나 자기 손으로 잡는다. 이동은 카누로 해결한다.

킹은 "다른 방식의 생활은 이제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지금 매우 흡족하다"라고 자기의 삶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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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S의 'These Artists Are Living Out Their Dreams In A Handmade Floating Hous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