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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에게 일본의 승리를 '축하한다'며 조롱한 앵커는 사과할 의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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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우리나라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준결승 전에서 일본 대표팀에 완패한 소식을 전하며 "축하합니다, 티파니씨"라고 조롱해 비난을 샀던 MBN의 김명준 앵커측이 사과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소녀시대 티파니, 욱일기 사진 논란에 자필 사과하다(전문)

김 씨는 지난 16일 같은 프로그램 오프닝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TV로 방영된 광복절 특선 영화들 어떻게 보셨나요? 먼저, '티파니에서 아침을'!
네? 언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TV로 방영됐냐고요? 했잖습니까?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광복절 아침에 일으킨 욱일승천기 소동! 정말 짜증나는 아침을 선물했습니다. _MBN(8월 16일)

이에 <오마이스타>가 MBN 측에 입장표명을 요구하자 다음과 같이 답했다.

"거친 표현이긴 했지만 해당 프로가 PD, 작가, 앵커 참여 하에 진행되는 풍자의 성격이 있는 만큼 (해당 발언에 대한) 사과나 정정의 의향은 아직 없다, 추후 논의는 더 하겠다"_오마이스타(8월 17일)

MBN 측은 가장 크게 문제가 된 '축하합니다. 티파니 씨'의 발언 영상은 업로드하지 않았다. 그러나 16일 '짜증 나는 아침' 발언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녀시대 티파니는 광복절 전날(14일) SNS에 욱일기가 그려진 스티커를 올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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