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Korea kr

조선일보가 보도한 '공포의 초4병'은 본문과는 다른 이유로 화제다 (트윗반응)

게시됨: 업데이트됨:
SCHOOL VIOLENCE
GettyImagesbank
인쇄

18일 조선일보는 "'중2병' 저리가라, 공포의 '초4병'"이라는 제목으로 학교폭력 저연령화 현상에 대해 전했다. 기사는 중고등학교에서 주로 발생했던 학교폭력이 초등학교 고학년들에게로 번지고 있다며 전체 학교폭력의 68%가 초등학교에서 일어난다고 보도했다.

최근 교사와 학부모 사이에선 "'중2병(사춘기가 오는 중학교 2학년 무렵 공격성이 높아져 주변과 갈등을 겪는 현상)'이 아니라 '초4병'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많이 모이는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이가 어느 순간 자신의 휴대폰을 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거나 민감하게 반응하면 초4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자녀에게 어떤 말이 성희롱·언어 폭력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미리 알려줘야 한다'같은 '초4병 대처법'이 공유되고 있다.

- 조선일보 (2016. 8. 18.)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서는 '초4병'이라는 신조어가 화제가 됐다. 실제 학교폭력의 연령대가 낮아졌다는 이유는 아니었다. 비하의 의미로 자주 쓰이는 '중2병'이라는 단어로도 모자라 '초4병'이라는 단어를 언론이 앞장서서 사용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아래는 기사를 접한 트위터리안들의 반응이다.

한편 조선일보에 따르면 첫 학교폭력 피해 사례는 초등학교 4학년 때가 가장 많았다.

매체에 따르면 '초4병'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공격성과 폭력석이 극대화되는 현상을 나타내는 신조어로 '중2병'에서 파생됐다고 한다. 그러나 이 기사에서 언급되기 전까지는 주위에서 쉽게 들어보기 어려운 신조어였던 것으로 보인다.

Close
전 세계 아이들의 학교 가는 풍경
/
페이스북
트윗
AD
이 기사 공유하기
닫기
기존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