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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은 당신의 뇌를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적극적으로 통제한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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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구자들은 우리의 뇌가 당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능동적으로 흡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 전까진 이 부분에 대한 이해가 조금 달랐다. 우리 몸의 기관 중에 당 섭취가 가장 높은 장기, 즉 뇌에는 신경세포가 없으므로 혈관을 통해 보급되는 당을 뇌가 수동적으로 흡수한다고 인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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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뮌헨 테크니칼 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에 의하면 뇌는 당분을 능동적으로 혈당에서 흡수한다. 음식에 대한 욕구, 신진대사, 허기 등과 뇌의 상호작용이 기존에 알려진 바보다 훨씬 더 활발하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혈액 성분을 선별적으로 신경세포로 통과하게 하는 뇌와 혈당 사이에 존재하는 신경교세포(glial cell)가 당 흡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관찰했다.

헴홀츠 당뇨 센터 대표인 마티야스 츠숍이 이끄는 연구팀은 이 신경교세포가 인슐린에 의해 작동된다는 사실과 '혈당 스위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즉, 이번 연구는 에너지의 근본인 당의 뇌 신경세포(neuron) 도달 경로를 밝힘으로써 음식과 인간의 반응을 설명한 것인데, '왜 오후가 되면 달콤한 음식이 생각나는가' 같은 뇌 기능에 대한 지식은 물론 당뇨병과 비만 등 관련 질병에 유의한 정보가 될 것이다.

츠숍은 "이번 결과는 패러다임 전환을 뜻한다. 즉, 당뇨나 비만을 대적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이 이제까지 왜 어려웠는지를 밝힌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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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K의 'Sugar Is Actively Controlling Your Brain More Than Previously Though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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