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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보 선수, 88올림픽 영국 기록 깬 뒤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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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육상 선수 톰 보스워스는 지난 13일 남자 20km 경보 경기를 마친 뒤 남자친구에게 최고의 프러포즈를 선물했다.

매셔블에 따르면 세계 경보 랭킹 37위인 보스워스는 이번 경기서 6위로 결승선을 넘어 88 서울 올림픽 때 세워진 영국 기록을 깨버렸다. 그는 인생 최고의 경기를 마친 뒤 리우 해변에서 남자친구에게 반지와 함께 프러포즈했으며, 트위터에 "그가 알았다고 했어요!"라며 프러포즈 장면을 공개했다. 약혼자인 해리 다인리는 청혼 반지를 트위터에 인증하기도 했다.

보스워스는 지난 2015년 커밍아웃했으며, BBC와의 인터뷰에서 "전 정말 행운아예요. 절 사랑해주는 파트너와 최고의 가족, 그리고 리즈에서의 행복한 삶이 있죠. 모두 제게 힘을 주고 환영해줬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좋은 상황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2015년인데도 말이죠. 적어도 스포츠 세계에서 게이인 것은 아직도 평범하지 않은 일이거든요."라고 전한 바 있다.

Chill time today with this wonderful man! Spent the afternoon at a beautiful location in Rio.

Tom Bosworth 🇬🇧(@tombosworth)님이 게시한 사진님,

리우에서 청혼을 한 건 보스워스뿐이 아니다. 지난 15일 중국 다이빙 선수 친카이는 다이빙 은메달리스트 허쯔에게 프러포즈했으며, 9일에는 올림픽 경기장 매니저가 브라질 럭비 선수에게 청혼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