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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하정우X강아지 탱이..여배우보다 좋은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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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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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와 강아지 탱이의 케미(케미스트리)가 화제다.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터널'에서 홀로 고립된 정수(하정우 분)와 강아지 탱이의 스틸이 16일 공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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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이 무너져 내린 후 정수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생존해 나간다. 물은 상하지 않게 눈금을 그어 나누어 마시고 워셔액으로 차량 내 자리까지 깨끗하게 닦는 등 그야말로 웃픈 생존기를 보여주며 홀로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그 존재는 바로 '터널'의 히든카드, 강아지 탱이.

무인도에 고립된 1인의 생존기를 담아냈던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 배구공 윌슨이 있었다면 '터널'에서는 강아지 탱이의 숨막히는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 보여준 하정우와 탱이의 케미스트리는 여타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에 밀리지 않을 정도다. 촬영 중 차량 뒷자리에서 탱이를 바라보고 있는 하정우의 얼굴에는 장난끼가 가득하다.

탱이 역시 하정우의 움직임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집중해서 살펴보는 모습으로 하정우와 탱이의 친밀함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파트너 탱이는 한 마리가 아닌 곰탱이, 밤탱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마리의 퍼그였다. 소란스럽고 컴컴한 촬영장 상황에 체력적으로 힘들어한 곰탱이 이후 추가로 캐스팅된 밤탱이가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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