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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부터 전국 고속도로가 꽉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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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FFIC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7월 31일 오전 11시께 경부고속도로로 들어가려는 차량들이 서울 반포대로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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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첫날인 13일 휴가객·나들이객이 몰려 오전 일찍부터 하행 고속도로가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체는 특히 휴가철에 차량이 몰리는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집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선입구∼반포나들목, 기흥휴게소∼안성분기점, 북천안나들목∼천안휴게소 등 총 47.3㎞ 구간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신갈분기점∼양지나들목, 덕평나들목∼여주휴게소, 문막나들목∼새말나들목 등 71.6㎞가,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 방향은 강일나들목∼설악나들목, 북방1터널동측∼동홍천나들목 등 기점과 종점 중심으로 39.3㎞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화성휴게소∼행담도휴게소 총 24.7㎞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예상 이용 차량이 약 478만대로 440만대 수준인 평상시보다 약 8.6%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공사 관계자는 "연휴 등의 영향으로 차량 한 대가 이용하는 거리가 평상시보다 길어서 고속도로 정체가 더 심할 수 있다"며 "특히 강릉 방향과 서해안 쪽에서 정체 현상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하행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시∼정오께 절정을 보일 예정이며, 절정이 지난 후에도 곧바로 해소되지 않고 정체 상태를 유지하다가 오후 7∼8시께가 돼서야 풀릴 것이라는 게 공사의 예측이다.

오전 10시 기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5만대이며, 자정까지 32만대가 더 지방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9만대이며, 자정까지 32만대가 더 들어올 예정이다.

오전 11시에 승용차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목포까지는 6시간30분, 강릉까지는 6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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