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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여름 플레이 리스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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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마지막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휴가지에서 어떤 노래를 들을까.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의 여름철 선곡 리스트 39곡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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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듣기 좋은 '데이타임' 19곡과 밤시간을 위한 '나이트타임' 20곡으로 구성된 선곡 리스트는 연대와 장르 면에서 매우 다양했다.

지난 4월 세상을 뜬 전설의 팝 가수 프린스의 '유 갓 더 룩'(U Got the Look)과 비치보이스의 '굿 바이브레이션스'(Good Vibrations), 어리사 프랭클린의 '록 스테디'(Rock Steady) 등 60∼80년대 노래부터 제이지와 퍼렐이 함께 부른 '소 앰비셔스'(So Ambitious), 코린 베일리 래의 '그린 애프로디지액'(Green Aphrodisiac) 등 비교적 최근 노래들까지 플레이리스트에 올랐다.

챈스 더 래퍼의 '애시드 레인'(Acid Rain) 등 힙합 뮤지션의 음악은 물론 마누 차오의 '메 구스타스 투'(Me Gustas Tu)와 카에타누 벨로주의 '쿠쿠루쿠쿠 팔로마'(Cucurrucucu Paloma) 등 비(非) 영어권 뮤지션의 노래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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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대통령이 선택한 여름 낮에 듣기 좋은 노래

LoveHate Thing - Wale
Smooth Sailin' - Leon Bridges
Elevator Operator - Courtney Barnett
Home - Edward Sharpe and the Magnetic Zeros
Many the Miles - Sara Bareilles
Tightrope - Janelle Monáe
Classic Man - Jidenna
So Ambitious - Jay Z feat. Pharrell
Me Gustas Tu - Manu Chao
Forever Begins - Common
The Man - Aloe Blacc
As We Enter - Nas & Damian "Jr. Gong" Marley
Sinnerman - Nina Simone
U Got the Look - Prince
Rock Steady - Aretha Franklin
Good Vibrations - Beach Boys
Don't Owe You A Thang - Gary Clark Jr.
Man Like That - Gin Wigmore
II B.S. (edit) - Charles Mingus

- 오바마 대통령이 선택한 여름밤에 듣기 좋은 노래

If I Have My Way - Chrisette Michele
Espera - Esperanza Spalding
Tell It Like It Is - Aaron Neville
Alright - Ledisi
Trapped By A Thing Called Love - Denise LaSalle
Lady - D'Angelo
So Very Hard to Go - Tower of Power
Midnight Sun - Carmen McCrae
Cucurrucucú ​Paloma - Caetano Veloso
Green Aphrodisiac - Corinne Bailey Rae
I'll Be There for You / You're All I Need - Mary J. Blige / Method Man
Lover Man - Billie Holiday
Criminal - Fiona Apple
Acid Rain - Chance the Rapper
My Funny Valentine - Miles Davis
Do You Feel Me - Anthony Hamilton
I Get Lonely - Janet Jackson
Lean In - Lizz Wright
All Day Music - War
Say Yes - Floetry

오바마 대통령이 여름철 선곡 리스트를 공개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 선곡 리스트는 음악스트리밍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도 들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미셸 오바마 여사는 지난해 10월 11일 세계 소녀의 날을 맞아 소녀들을 위한 노래 20곡을 골라 공개한 바 있으며,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오바마 대통령 내외와 조 바이든 부통령 내외가 함께 고른 선곡 리스트가 공개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매사추세츠 주 마서스 비니어드에서 가족들과 함께 임기 마지막 휴가를 즐기고 있다.